대구·경북지역 구급차 동원령 41일만에 해제

철저한 소독 후 구급차 운행 재개·진단 검사 후 이상 없을 시 구급대원 업무 복귀

김원년 | 기사입력 2020/04/02 [13:53]

대구·경북지역 구급차 동원령 41일만에 해제

철저한 소독 후 구급차 운행 재개·진단 검사 후 이상 없을 시 구급대원 업무 복귀

김원년 | 입력 : 2020/04/02 [13:53]

▲ 3월1일 오전 코로나19 확자 이송 위해 구급차 30대가 추가 지원 돼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정에서 119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소방뉴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코로나19로 대구·경북지역에 지원된 구급차 동원령을 오늘(2일) 오전 10시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 이송인원 감소에 따른 것으로 구급차 동원령이 처음 발령된 2월 21일 이후 41일 만이다.

 

그 동안 4차례의 동원령으로 전국의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294명을 대구·경북지역에 지원했으며, 3월 13일부터는 구급차 동원 규모를 60대로 하향 조정해 운영 중이었으며, 119구급차 동원령이 발령된 2월 21일부터 4월 1일(18시 기준)까지 대구·경북지역 확진환자 7천883명. 의심환자 1천694명을 병원이나 격리시설로 이송했다.

 

경기소방재난본주 소속 차대경 구급대원은 "쉽지 않은 임무였지만, 대구 시민들의 협조와 응원으로 따뜻한 마음을 안고 복귀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구 시민들의 의식이 대단하기 때문에 반드시 코로나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대구·경북지역에 파견된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해 준 것에 대해 고맙다"면서 "이번 감염병 이송업무에서 부족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서 구급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 시·도로 복귀하는 구급차는 철저한 소독 후 운행을 재개하며 구급대원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이상이 없는 경우 업무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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