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동호항 9.77t급 어선서 불...50대 만취 방화

3척 태우고....50여 분만에 진화

김가영 | 기사입력 2020/07/02 [09:55]

통영시 동호항 9.77t급 어선서 불...50대 만취 방화

3척 태우고....50여 분만에 진화

김가영 | 입력 : 2020/07/02 [09:55]

▲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 소방뉴스

 

오늘(2일) 오전 0시 50분께 경남 통영시 동호항에 정박 중인 9.77t급 연안자망 어선에서 불이 났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께 행인이 동호상가 앞 계류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12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 통영구조대를 급파, 오전 0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진화를 시작했다.

 

이 불은 바로 옆 연안 통발어선과 어획물 운반선에 옮겨붙어 선박 일부를 태우고, 오전 1시 40분께 화재 진화를 완료했다.

 

불이 난 어선에는 선원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히 이날 화재는 술에 취한 50대가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양경찰서에서는 선박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A(53)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만취 상태로 이 선박에 불을 지른 뒤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범행 이유 등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는 상태로 해경은 폐쇄회로(CC)TV등을 확보해 범행 경위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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