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사업 본격화...내년 말 착공 예정

영구임대주택 370호. 행복주택 220호, 분양주택 600호...총 1천 2백호 공급

김가영 | 기사입력 2020/07/15 [13:55]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사업 본격화...내년 말 착공 예정

영구임대주택 370호. 행복주택 220호, 분양주택 600호...총 1천 2백호 공급

김가영 | 입력 : 2020/07/15 [13:55]

▲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조감도  © 소방뉴스

 

국토교통부, 서울시, 영등포구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쪽방총에는 현재 360여명이 6.6㎡ 이내의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평균 22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도 단열,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위생상태로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 등이 시행되었으나, 노후화된 쪽방에는 효과가 미미했고 임대료 상승 및 새로운 쪽방주민 유입 등으로 이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토지주를 중심으로 추진된 도시환경정비사업도 쪽방주민 이주대책 등이 부족해 사업이 중단된 바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서울시·영등포구·LH·S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기존 쪽방촌을 철가하고 쪽방촌 일대 약 1만㎡에 쪽방주민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370호,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220호, 분양주택 600호 등 총 1천 2백호를 공급한다.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쪽방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해 지구 내 우측에 先이주단지를 조성해 사업기간 중 쪽방주민이 임시 거주토록 하고 공공주택이 건설되면 돌봄시설과 함께 영구임대주택으로 재정착하게 된다.

 

또한, 쪽방주민들의 자활·취업을 위해 사업기간 중 곤설공사 등에서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 창의적인 건축디자인, 효율적 단지 배치 등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21년 중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21년 말 착공 예정이다.

 

지구계획 수립과 함께 보상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며, 지자체·사업시행자·토지주로 구성된 보상협의체를 통해 토지주에게는 정당보상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분들은 공공주택단지 내 상가 등을 통해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또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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