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처...17일부터 서울시 전체로 확대된다

최대 30%의 교통비 절감...CGV영화관람 예매 시 2,000원 할인 혜택

김가영 | 기사입력 2020/07/17 [11:52]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처...17일부터 서울시 전체로 확대된다

최대 30%의 교통비 절감...CGV영화관람 예매 시 2,000원 할인 혜택

김가영 | 입력 : 2020/07/17 [11:52]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역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처가 이전에는 자치구 단위로 사업에 참여해 종로·중구·구로·서초·강남 5개 구 주민들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것에서 오늘(17일)부터 서울시 전체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서울시가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서울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처가 전국 123개 시·군·구로 확대되면서 인구의 80%가 사용할 수 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최대 30%의 교통비를 절검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액은 800m 이하 구간을 이동할 때는 거리에 비례해 지그하며, 고통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교통비가 2,000원 이하일 때는 250원, 2,000~3,000원일 때 350원, 3,000원 초과 시에는 450원 할인이 적용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발급은 사업대상지역 주민만 가능하지만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이달 기준 8만 명이 이용 중이며, 20대(58%)와 30대(24%)로 나타났으며 젊은 세대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가한 이용자들의 월평균 교통비 절감액은 1만 2,246원이었다.

 

또한, 대광위는 지난달 CJ-CGV와 업무협약을 맺고 CGV영화관람관을 예매할 때 광역알뜰교통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할일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실물카드가 아닌 제로페이형 모바일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해 실물카드 발급이 어렵거나, 모바일 결제가 더 익숙한 희망자를 위해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장구중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요금과장은 "서울시가 알뜰카드 사업에 참여하면서 수도권과 모든 광역시 등 대중교통 중심도시 시민 모두가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방 대도시 권역을 중심으로 신규지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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