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산길 잃은 20대 남성 인명구조견에 의해 발견

"음주 후 산행은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자제 당부

김가영 | 기사입력 2020/08/28 [16:54]

술 취해 산길 잃은 20대 남성 인명구조견에 의해 발견

"음주 후 산행은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자제 당부

김가영 | 입력 : 2020/08/28 [16:54]

▲ 28일 오전 0시께 부산 해운대구 장산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길을 잃은 A씨(20대)를 부산소방서 인명구조견이 발견했다. 사진=연합뉴스  © 소방뉴스

 

28일 부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께 해운대구 장산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산길을 이용해 귀가하던 A씨(20대)가 길을 잃어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소방당국은 인근 구조대와 구급대, 특수구조단 인명 구조견을 출동시켜 장산 일대 수석에 나섰다.

 

인명구조견 '충성'이와 핸들러는 1시간여 만에 장산 체육공원에서 300m 떨어잔 계곡 부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으나 탈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견종이 '벨지안마리노이즈'인 '충성'이는 2019년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현장과 각종 대회에서도 활약을 펼쳐왔다.

 

부산소방서에는 현재 인명구조견으로 '충성'이 외에 '영웅(세퍼드)', 유리(세퍼드)' 3마리가 활약중이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음주 후 산행은 작은 돌발 상황에도 패닉상태에 빠져 상황판단이 어렵거나 실족으로 인한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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