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줄이기 위해, 연안어선에도 '화재탐지경보장치'무상 보급

지난 4월부터 근해어선에 2636척·연안어선 1만2000척 무상 보급

김진형 | 기사입력 2020/09/03 [13:07]

어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줄이기 위해, 연안어선에도 '화재탐지경보장치'무상 보급

지난 4월부터 근해어선에 2636척·연안어선 1만2000척 무상 보급

김진형 | 입력 : 2020/09/03 [13:07]

▲ 어선에 설치된 화재탐지경보장치.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 윤영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어선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근해어선에 이어 연안어선에도 9월부터 '화재탐지경보장치'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전했다.

 

어선의 화재사고는 전체 어선사고의 5%에 불과하나,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어선에 소화기 등 소방설비 비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어업인이 화재 발생장소 외 다른 구역에 있을 경우 화재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워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어선 내 어디에서도 화재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근해어선 2636척에 화재탐지경보장치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또 어업인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연안어선 1만2000척에 대해서도 무상 부급을 실시하기로 했다.

 

근해어선은 관할지역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이 직저 설치를 지원했으나, 연안어선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할지역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이 9월부터 택배로 장치를 배송하고 설치방법 등을 안내해 어업인이 직접 설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어선 화재탐지경보장치는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로, 어업인께서는 장치를 설치하신 후에도 유지·관리에 힘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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