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으로 국가등록문화재 1건 등 문화재 24건 피해

경미한 피해-자체 복구, 주요 부분 피해-긴급보수비 투입해 복구할 계획

윤영희 | 기사입력 2020/09/04 [12:28]

태풍 '마이삭'으로 국가등록문화재 1건 등 문화재 24건 피해

경미한 피해-자체 복구, 주요 부분 피해-긴급보수비 투입해 복구할 계획

윤영희 | 입력 : 2020/09/04 [12:28]

 문화재청에 따르면 오늘(4일) 현재 기준 제9호 태풍 '마이삭' 관련 피해를 접수한 결과. 보물 3건, 사적 8건, 국가민속문화재 3건, 천연기념물 9건, 국가등록문화재 1건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피해가 많이 난 지역은 태풍의 이동경로에 해당하는 제주·부산·경남·경북 등으로 수목 쓰러짐, 담장과 기와파손 등의 사례가 대부분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남 고성 학동마을 옛 돌담(등록문화재 제258호)이 태풍 피해로 파손된 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  © 소방뉴스

 

주요 사례를 보면 경남 고성 학동마을에서는 옛 돌담(등록문화재 제258호) 일부가 무너졌으며, 경북 경주 분황사지(사적 제548호)에서는 수목 2그루가 넘어지고 담장 일부가 파손됐다. 또, 전남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천연기념물 제480호)의 팽나무 한 그루가 부러졌다.

 

                             팽나무가 쓰러진 전남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천연기념물 제480호) (문화재청)        

 

제주 서귀포는 김정희 유배지(사적 제487호) 돌담 일부와, 부산 범어사 대웅전(보물 제434호) 벽체 일부가 각각 탈락하기도 했다.

 

문화재청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조치를 하는 한편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주요 부분에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를 투입해 복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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