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9구급대 업무 부담 줄이기 위해 구급대 7대 추가 운영한다

7일 오전 7시 기준...코로나19 의심환자 1만 4232명 이송→1730명 확진

윤영희 | 기사입력 2020/09/09 [14:54]

서울시, 119구급대 업무 부담 줄이기 위해 구급대 7대 추가 운영한다

7일 오전 7시 기준...코로나19 의심환자 1만 4232명 이송→1730명 확진

윤영희 | 입력 : 2020/09/09 [14:54]

▲ 지난달 17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무증상 격리자가 다른 신체 치료를 위해 119구급차량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소방뉴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늘(9일) 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119구급대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구급대 7대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 편성된 구급대는 강남·영등포·강북·양천·광진·서대문·관악소방서에 각각 1대씩 투입된다.

 

소방본부는 추가로 운영될 119구급대에 필요한 구급 관련 자격을 갖춘 63명의 대원을 투입하기 위해 이달 신규 임용자 가운데 구급 관련 특채 25명을 곧바로 119구급대에 투입하고, 나머지는 경험이나 자격이 있는 기존 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의심환자와 확진자 이송 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업무 하중을 분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119구급대는 지난 7일 오전 7시까지 코로나19 의심환자 1만 4232명을 이송했으며, 이 가운데 17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환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진술하지 않고 119구급대를 이용할 경우 구급대원은 진단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된다"며 "업무는 인근 구급대가 대신해야 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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