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부터 질병관리본부→'질병관리청'으로 승격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질병관리청 초대 청장 맡아

박만철 | 기사입력 2020/09/12 [12:50]

오늘(12일)부터 질병관리본부→'질병관리청'으로 승격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질병관리청 초대 청장 맡아

박만철 | 입력 : 2020/09/12 [12:50]

▲ 오늘(12일) 질병관리본부→'질병관리청'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초대 청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맡았다. 사진=연합뉴스  © 소방뉴스

 

 오늘(12일)부터 질병관리부가 '질병관리청'으로 확대 개편된다.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청 직제 제정안이 의결되면서 '질병관리청'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청장은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맡았다.

 

기존의 질병관리본부는 전염병을 연구하고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2003

년 사스(SARS) 유행으로 감염병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설립됐다.

 

앞으로 질병관리청은 독립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조직·인사·예산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조직 규모는 1청장, 1차장, 8국, 관 16과, 총 1476명 규모로 구성되며, 기존 대비 350명의 인력이 보충된다. 또 복지부로부터 위임받아 사무를 집행했던 것과 달리, 감염병예방법 등 6개 법률을 소관하고 집핸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지역 대응 체계도 기존에는 중앙 전담조직이 없고, 지방 6개 시·도에서만 전담조직을 운영했던 것에서 수도권·충남권·호남권·경북권·경남권에 5개 질병대응센터와 제주출장소를 신설하고, 전체 시·도에만 전담조직을 설치한다. 2차 소속기관인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설해 백신 및 치료제 실용화도 촉진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 승격을 앞두고 "질병관리청의 첫 번째 미션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적력을 다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이외에도 인수공통감염병을 포함한 신종감염병에 대한 진단 또는 조사·대응 역량을 미리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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