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 ‘국민 참여 공개시험’ 실시

국민과 함께하는 인증업무 수행으로 대국민 소방안전 문화 확산

소방뉴스 | 기사입력 2018/10/26 [18:41]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국민 참여 공개시험’ 실시

국민과 함께하는 인증업무 수행으로 대국민 소방안전 문화 확산

소방뉴스 | 입력 : 2018/10/26 [18:41]

▲ 10월24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국민참여 공개시험 중 시험인증부 염문천부장이 취지와 시험내용등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소방뉴스

 

지난 24()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 이하 기술원) 시험인증부는 기술원의 시험·인증업무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와 엄격한 기준으로 국제규격수준까지 향상시킴과 동시에 대국민 소방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 공개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국민 참여 공개시험(이하 공개시험)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마주하는 소화기를 대상으로 하였다. 공개시험을 시작 전 참관자들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소화기의 종류별 특징 및 사용법과 성능확인검사 제도 등을 소개하였다.

시험인증부 염문천 부장은 시험실을 직접안내하며 기술원이 하는 역할과 어떤 시험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소화기를 포함한 각종 소방관련 제품의 시험 내용과 방법 시험인증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17년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내용연수 10년이 지난 소화기는 폐기해야 한다.

다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에서 성능확인 검사를 받은 소화기는 1회에 한해서 3년간 사용 연장이 가능하다.

이 법이 적용된 이유에 대해 염부장은 전에 오래된 가압식 소화기를 쓰다가 용기가 터져 상해를 입은 적이 있었다안전에 관련된 내압시험을 통해 인증 합격을 받은 소화기의 경우에만 3년 연장시켜준다고 전했다.

 

시험인증부 직원은 소화기의 종류 및 특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먼저 분말소화기는 a, b급 소화기로 소화성능 우선으로 국내 전 생산량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k급소화기는 주방화재에 주로 적용되는 소화기라고 설명했다.

 “co2소화기의 경우 사용하고 난 후 잔여물이 없어 깨끗하지만 a급 화재에 적용성이 없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되며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질식의 우려가 많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할로겐 화합물 소화기는 사용하고 난 후 잔여물이 없어 깨끗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고 전했다.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해 불이 난 장소에 소화기를 가져가서 안전핀을 뽑고 바람을 등진 후 빗자루로 쓸 듯이 방사를 하면 되겠다소화기는 초기화재 진압용인데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였을 경우 대피 및 119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 되겠다고 전했다.

소화기 관리 요령으로는 습기나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 두어야 하고, 용기에 부식이 발생된 경우에는 교체를 하여야 한다게이지가 녹색범위에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소화기가 진품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소방기술원(이하 기술원)홈페이지 메인화면 중간에 합격표시 조회를 클릭한 후 소화기에 표시된 영문4자리와 숫자5자리를 누르고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이후 단위별 소화시험을 시연하여 대국민에게 실제 시험과정과 방법을 공개해 참가자로 하여금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공개시험에는 분말소화기(3.3 kg) A(일반화재) 소화시험 2+1단위, 대용량소화기(20 kg) B(유류화재) 소화시험 20단위, K(주방화재 중 식용유화재) 소화비교시험, 소화기 성능확인검사(본체용기의 내압시험)4가지 소화기 시험항목이 시연되었다.

 

위 시험 항목 중 가정에서 흔히 발생 할 수 있는 K(주방화재 중 식용유화재) 소화비교시험에서는 식용유 화재에 분말소화기를 사용했을 때에는 꺼진 불이 다시 붙었지만, K급 소화기를 사용하였을 때 불이 완전히 진압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시험인증부 직원은 가정에서 식용유화재가 발생했을 때 당황한 나머지 불이 난 곳에 물을 붓기 마련인데 이로 인해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하고 주방에 K급화재용 소화기를 비치해두면 큰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시험은 아파트대표회의 연합회, LH공사, 공동주택관리 사무소 등 일반국민과 시민단체,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여하였다.

 

시험이 끝난 후 소화기 내용연수 및 성능확인검사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도 진행되었다.

 

이번 공개시험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적절한 소화기 사용법 및 소방제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더 많은 국민이 참가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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