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건조한 날씨 속 강풍 특보에 '화재 대응 태세 강화' 지시

양양군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바람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김가영 | 기사입력 2021/02/19 [22:19]

소방청, 건조한 날씨 속 강풍 특보에 '화재 대응 태세 강화' 지시

양양군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바람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김가영 | 입력 : 2021/02/19 [22:19]

▲ 19일 강원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이 불길을 잡고 있다. 사진=산림항공본부  © 소방뉴스

 

 소방청은 오늘(19일)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에 화재 대비 및 대응 태세 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지시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는 화재 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상황에 따라 화재위험경보 발령을 준비하는 등 긴급대응 태세를 갖추게 된다.

 

또 주택, 공장, 야영지 등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대상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기 위한 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한편, 전날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양양군에서는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산림 6.5ha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산불이 발생한 강원 영동지역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에 건조 및 강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소방청은 기상특보가 발령된 동해안 지역의 경우 화재 발생 위험성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이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하도록 했다.

 

아울러 대형 화재 발생 시 모든 소방력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 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번지는 만큼 쓰레기 소각 등 화재위험이 있는 행동 시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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