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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난방기구사용 자나깨나 화재예방하자!

-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

김가영 | 기사입력 2021/11/26 [15:23]

(기고) 난방기구사용 자나깨나 화재예방하자!

-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

김가영 | 입력 : 2021/11/26 [15:23]

▲ 경산소방서 진량안전센터장 이장후 

낙엽이 떨어지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추운 날씨에 보관하고 있던 전기매트와 침구류를 꺼내고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겨울철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오늘은 틈 시간을 이용하여 난방기구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한 원인과 예방법·화재 대피 요령을 중점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사용 중인 ‘전기히터’와 ‘전기장판’사용 부주의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아 노후된 열선 문제와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과열 원인, 건조한 대기의 먼지로 인한 스파크 발생 등의 원인으로 화재 사고가 발생하였다.

 

전기장판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보관하거나 오래된 전기매트는 사용 전에 매트열선과 온도조절기의 피복플러그가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사용 시에는 화상과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잠자는 동안에는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용 후에는 매트 전원을 반드시 꺼야 한다. 
 
전기히터를 사용할 때는 벽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어 여분 공간을 마련하고, 주변에 가연물이 있는지 확인, 과열 방지를 위해서 장시간 사용 자제, 적절한 사용시간 후 전원을 잠시 꺼두고 환기를 자주 해주면서 사용해야 한다.
 
주택에서 많이 사용 중인 화목보일러는 한꺼번에 다량의 연료를 넣어 과열이 발생하여 화재가 나고, 연통 내부의 재와 타르, 먼지 등에도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진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주변에 가연물을 적재하지 말고, 사용 시 적절한 양의 연료를 투입하도록 하자. 또한 투입구가 닫힌 상태에서 틈새가 없어야 하고, 3개월에 한 번씩 ‘연통’속 찌꺼기가 있는지 확인, 청소 해야한다.

 

가정용 보일러의 경우 연통 배기구 불량으로 화재가 나는 경우가 많으며, 배기 연통 상태가 손상된 부분과 이음새 이탈 등을 확인하고 전문가를 통해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화재예방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문어발식 콘센터 사용 자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전인증 (KS, EMF)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만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은 ▲119 즉시신고 ▲“불이야~”를 큰소리로 외쳐 화재발생을 전파 ▲화재경보기(발신기) 버튼을 누름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불을 끈다.

 

▲자세를 낮추고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대피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않기 ▲계단으로 피난하기 어려우면 피난기구(완강기 등)을 이용하기 ▲문 손잡이가 뜨겁다면 다른 비상구를 찾기 ▲비상구의 문을 닫으면서 대피하기(화재연기확산 방지) ▲아래층으로 피난하기 어려울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해야 한다.

 

우리가 안전한 난방용품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조금 더 조심한다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평소보다 세심한 화재 예방으로 가족의 생명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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