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근처 '동네배움터'에서 평생학습 수업 받는다.

-시평생교육진흥원, 14개구 네 학교‧주민자치센터‧카페 등에서 5월부터 운영

소방뉴스 | 기사입력 2019/05/12 [15:31]

서울시, 집근처 '동네배움터'에서 평생학습 수업 받는다.

-시평생교육진흥원, 14개구 네 학교‧주민자치센터‧카페 등에서 5월부터 운영

소방뉴스 | 입력 : 2019/05/12 [15:31]

서울시는 올해도  동네 학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카페, 공방 등 111곳을 평생학습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동네배움터’로 지정했다. 총 1,136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자치구별로 운영되며, 어린이‧청소년, 청년, 부모, 직장인, 신혼부부, 시니어, 장애인, 비문해자, 다문화가족 등 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생활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 강좌 등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동네배움터는 각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유휴공간에 마련된다. 자치회관(주민자치센터)이 40개로 가장 많고, 도서관(작은도서관) 21개, 마을 커뮤니티 공간(마을활력소) 15개, 아동‧청소년 시설 9개, 박물관‧미술관‧카페 등 문화시설 7개 순으로 집계됐다.

 

예컨대, 강북구에선 어르신들도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혼자 한다 어르신 디지털 문해’ 강좌가 열린다. 중랑구에선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잘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요리비법을 알려주는 ‘혼밥‧혼술러 여기 모여라’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구로구에선 본인이나 부모님의 황금 레시피를 동네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우리엄마를 빌려드려요 요리교실’도 열린다.

 

서울시는 '17년 45개소, '18년 53개소에서 동네배움터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약 2배 규모로 확대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도 작년(192개) 대비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3월 내 집 앞·직장 근처의 평생학습 공간인 ‘동네배움터’를 확충하기로 하고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동네배움터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강북구(8개소) ▴광진구(8개소) ▴구로구(7개소) ▴노원구(7개소) ▴도봉구(8개소) ▴동대문구(7개소) ▴동작구(7개소) ▴서대문구(9개소) ▴성동구(8개소) ▴성북구(11개소) ▴용산구(8개소) ▴은평구(9개소) ▴종로구(7개소) ▴중랑구(7개소) 등 14개 자치구 111개소 동네배움터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은 5월 광진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4개 자치구 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강의 정보와 수강 신청은 각 자치구로 문의하면 된다.

 

▲ 수색한숲도서관     © 소방뉴스

 

▲ 도그스웨터(용산구)     © 소방뉴스

 

▲ 캘라그라피     © 소방뉴스

 

각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부터 개발‧운영, 학습공동체 활동, 주민 소통 촉진 등은 ‘동 평생학습 전문가(평생교육사)’가 도맡는다. 일부 자치구는 현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비, 인건비 등 총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영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 생학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올해 동네 곳곳에 더 많은 동네배움터가 개소해 시민들이 보다 촘촘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서울시는 동네배움터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22년까지 서울시내 424개동 전체에 동네배움터를 설치해 ‘1동 1동네배움터’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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