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 전기적요인과 부주의가 대부분

- 올해 화재건수는 감소했지만 대형화재예방은 더 강화해야 -

윤영희 | 기사입력 2019/05/28 [17:31]

전통시장 화재 전기적요인과 부주의가 대부분

- 올해 화재건수는 감소했지만 대형화재예방은 더 강화해야 -

윤영희 | 입력 : 2019/05/28 [17:31]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올해 초부터 4월까지 전통시장에서 14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4년~’18년) 전통시장에서 총 23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연평균으로는 47건이었다. 이로 인해 사망 1명, 부상 14명 등 총 15명의 인명피해와 525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시간대별 화재발생 건수는 전통시장 철시 이후인 20:00~익일 04:00까지 전체화재의 46.6%(110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45.3%(107건)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부주의가 27.1%(64건)로 많았다.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 107건은 미확인단락 24.3%(26건), 절연열화 21.5%(23건), 과부하·과전류 15%(16건), 접촉불량 11.2%(12건) 순이었다.

 화재발생 건수()

총괄

2018

2017

2016

2015

2014

236

54

31

64

42

45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현황

인명피해(합계)

사망

부상

재산피해(천원)

15

1

14

52,593,288

 

요일별 화재발생()

합계

236

40

33

30

41

27

30

35

 

시간대별 화재발생()

합계

00~04

04~08

08~12

12~16

16~20

20~24

236

47

23

37

29

37

63

 

화재발생 원인()

합계

기계

기타

미상

방화

부주의

자연적

전기

화학

가스

236

23

1

27

8

64

1

107

3

2

 

전기화재 원인()

합계

과부하

(전류)

미확인단락

반단선

압착,

손상

절연

열화

접촉

불량

트래킹

누전,

지락

층간

단락

기타

107

16

26

3

10

23

12

5

2

5

5

 

부주의 화재원인()

합계

가연물 등 방치

기타

담배꽁초

불씨, 화원방치

빨래삶기

용접, 절단

음식물조리

64

9

12

8

10

2

3

20

 자료출처 :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현재 우리나라에는 1,700여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인접 점포로 급격하게 확대되기 때문에 큰 화재가 없었다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전통시장은 노후 점포가 밀집해 있고 가연성 상품이 많아 급속한 연소 확대의 우려가 높고, 시장 통로에 설치된 좌판이나 시설물 때문에 소방활동에 장애가 많으며, 노후 전기배선 등으로 화재 위험이 곳곳에 있다.

 

소방청은 상인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설점검과 더불어 지난해 6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판매시설에 전통시장을 포함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윤근 화재예방과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와 상인들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수시로 안전점검을 하고 소방시설 설치 의무도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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