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열 재활용으로 올해 1억7천여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내년부터 연간 135만8.000KWh 전기 생산, 연간 1억2천만원의 에너지 비용 추가 절감 기대

김가영 | 기사입력 2019/12/03 [13:27]

폐열 재활용으로 올해 1억7천여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내년부터 연간 135만8.000KWh 전기 생산, 연간 1억2천만원의 에너지 비용 추가 절감 기대

김가영 | 입력 : 2019/12/03 [13:27]

 정부대전청사관리소(소장 조욱형)가 장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1억7천여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대전청사는 올해 말까지 태양광 발전설비를 청사 주차장에 설비할 계획으로 에너지 절감 규모는 연간 3억9천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장비는 냉동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고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 폐열 재활용 개선 전후 비교 자료제공=행정안전부     ©소방뉴스

 

실제로 정부대전청사가 각종 센서를 활용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절감량을 측정한 결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개선 전(2016년과 2017년 사용량) 대비 31%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1억7천여만원의 에너지 비용과 10.68TJ의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것과 같다.

 

정부대전청사는 97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올해 말까지 청사 주차장에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연간 135만8,000KWh의 전기를 생산, 연간 1억2천만원 규모의 에너지 비용을 추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는 이와 같은 에너지 이용 효율을 통해, 매년 청사 총 에너지 비용의 8%에 해당하는 3억9천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920tCO2eq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tCO2eq :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배출량의 단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나타내는 단위

 

조욱형 대전청사관리소장은 "정부기관에서 선도적으로 에너지절약 신기술 도입,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등을 추진헤 다른 기관의 모범이 돼야 한다"면서 "에너지 이용 프로세스 개선, 국가 예산 절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을 위한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에 당선...소방기술사로서는 처음
광고
광고
관련기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