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텔 방화로 인해 2명 사망, 31명 상해

방화 용의자 30대 긴급체포

박만철 | 기사입력 2019/12/23 [11:14]

광주 모텔 방화로 인해 2명 사망, 31명 상해

방화 용의자 30대 긴급체포

박만철 | 입력 : 2019/12/23 [11:14]

▲ 사진=연합뉴스     © 소방뉴스

 

 22일(어제) 오전 광부 북구 두암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불이 난 시간은 모두가 깊게 잠든 새벽시간이라 미처 피하지 못한 투숙객들이 많은 연기를 마시면서 피해가 컸다.

 

이 화재로 인해 2명이 숨지고 31명이 상해를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투숙객 중에는 심정지·화상 등 생명이 위중하여 응급·긴급 진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48대, 인력 217명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했다. 소방대원들이 내부로 진입했을 당시에는 모텔 3~5층에 연기가 가득 차 있었다고 전했다.

 

한 여성 투숙객은 비상계단으로 대피하지 못해 4층에서 뛰어내렸지만, 천막의 완충효과로 인해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되었다. 화재가 일어난 객실이 침대 뼈대조차 남지 않도록 불이 탄 점을 토대로 방화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 행방을 뒤쫓다 30대 김모씨를 긴급체포하였다.

 

경찰은 김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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