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가족돌봄휴가'제도 연간 최대 10일까지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1월 30일 ~ 3월 4일까지 모집

김가영 | 기사입력 2019/12/20 [09:37]

내년부터 '가족돌봄휴가'제도 연간 최대 10일까지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1월 30일 ~ 3월 4일까지 모집

김가영 | 입력 : 2019/12/20 [09:37]

내년 1월 1일부터 가족의 질병·사고·노령 또는 자녀 양육을 사유로 근로자가 1일 단위로 연간 최대 10일의 휴가를 쓸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제도가 신설된다.

 

▲ 내년 1월부터 연간 최대 10일 사용할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제'가 신설된다.     © 소방뉴스

 

연간 최대 90일, 최소 30일 이상 쓸 수 있는 '가족돌봄휴직'은 돌볼 수 있는 가족의 범위가 조부모와 손자녀까지 확대된다. 해당 조부모의 직계비속과 손자녀의 직계존속이 있는 경우 사업주가 휴직·휴가 신청을 거부할 수 있으나 질병, 장애, 노령, 미성년의 사유로 근로자가 돌볼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허용된다.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 및 근로자를 2020년 1월 30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공동으로 지원해 근로자가 적립된 40만원을 국내여행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에 채택된 근로자는 4월부터 2021년 2월 말까지 11개월 간 적립금을 사용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 25~64세 생계급여 수급자는 근로·사업소득의 3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약 7만 가구의 생계급여 수준이 향상되고, 약 2만 7000가구가 새로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학생·장애인·노인이 아닌 사람으로서 25세 이상인 수급자는 소득평가액을 산정할 때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만 공제가 가능했었는데, 2020년부터는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공제받을 수 있어 생계급여가 더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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