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운전대에 손을 안대고 달리는 레벨3 자율주행차 판매 가능

박만철 | 기사입력 2020/01/06 [09:00]

7월부터 운전대에 손을 안대고 달리는 레벨3 자율주행차 판매 가능

박만철 | 입력 : 2020/01/06 [09:00]

▲ 사진 = 국토교통부  © 소방뉴스

 

2020년 7월부터는 자동차로유지기능이 탑재된 레벨3 자율차의 판매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제작·상용화될 수 있도록 안전기준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첨단조향장치(레벨2)는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이었지만, 이번 부분 자율주행(레벨3)의 안전기준 도입을 통해, 지정된 작동 영역 안에서는 자율차의 책임 아래 지속적인 차로유지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재정된 레벨3 안전기준은 국토교통부가 추친한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UN 산하 자동차안전기준국제조합포럼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제 통향과 국내 업계·학계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되었다.

 

안전기준은 차로유지 기능을 자율차에게 맡기되 운전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응 규정도 마련하였다.

 

예를 들면 고속도로 출구와 같이 작동영역을 벗어나는 상황이 예상된 경우 15초 전 운전전환경고가 뜨게 되고, 10초 이내 운전전환이 되지 않을 경우 감속과 비상경고신호를 작동해야된다. 또한 갑작스러운 상황이나 공사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즉시 경고가 작동하고, 대응할 수 없는 긴급상황에서는 비상조향 및 감속을 통해 충격을 최소화 해야한다. 이중화 시스템을 설계하여 자율주행 시스템의 고장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레벨3 자동차로유지기능과 더불어 운전자의지시(첨단조향장치 ON버튼 누르고 방향지시기작동)에 따라 시스템이 안전하게 차로를 변경하는 레벨2 수동차로변경기능도 탑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였으며, 향후 자율차의 판단하에 차로변경을 수행하는 레벨3 자동차로변경기능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부분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은 공포 후 6개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며, 시행 전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자율차 성능 검증을 취한 시험방법 등을 시행세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첨단 자동차기술과 이창기 과장은 "이번에 도입된 자율 주행차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국제 안전기준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국이 자율주행차 국제 기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제도가 미비하여 산업 발전에 애로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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