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유류저장소 화재 대형화재로 번질뻔..

직원들 신속 대응으로 참사 막아..

김가영 | 기사입력 2020/01/10 [18:47]

현대오일뱅크 유류저장소 화재 대형화재로 번질뻔..

직원들 신속 대응으로 참사 막아..

김가영 | 입력 : 2020/01/10 [18:47]

 

불을 끄고 있는 현대오일뱅크 직원들 [칠곡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류저장소에서 불이 나 하마터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지만 직원들이 신속하게 포 소화전으로 초기진화 해 대형사고를 막았다.

10일 오전 10시 54분께 경북 칠곡군 소재 현대오일뱅크 대구물류센터 사무동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사무동 540㎡ 중 40㎡를 태워 600여만원의 재산피해(칠곡소방서 추산)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회사 경비원이 소방서에 신고했고, 직원 7명은 유류탱크 방어용인 포 소화전으로 초기 진화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 대구물류센터는 대구·경북지역에 휘발유, 경유, 석유 등을 공급하는 곳으로 불이 난 사무동에서 불과 40여m 떨어진 7개의 저장소에는 3만2천여㎘의 유류가 있었다.

화재신고를 접한 칠곡소방서는 소방차 등 15대와 인원 45명을 투입해 현대오일뱅크 직원들과 함께 불을 껐다.

유류저장소 옆에 난 불 [칠곡소방서 제공. ]             

소방서 관계자는 "사무동 옆에 대형 유류저장소들이 있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직원들의 초기 대응으로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재난 발생 때 자위소방대 역할의 중요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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