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에 당선...소방기술사로서는 처음

'한국기술사회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제시

김가영 | 기사입력 2020/02/18 [13:41]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에 당선...소방기술사로서는 처음

'한국기술사회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제시

김가영 | 입력 : 2020/02/18 [13:41]

▲ 주승호(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이 지난 2월7일 한국기술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사진=safe today  © 소방뉴스


지난 2월 7일 오후 주승호 현재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주식회사 백에프앤씨 사장)이 한국 기술사회 25대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기술사회(회장 김재권)는 지난 2월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한국기술사회 제56회 정기총회' 후 한국기술사회 남희우 선거관리위원장 주재 제25대 회장 선거에서 주승호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확정했다.

 

주승호 신임 회장은 "한국기술사회는 1965년, 산업 기술계를 선도할 전문가 단체로 창립돼 국가 재건에 참여하면서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만든 기술 발전의 주역이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기회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있다 보니 미래는 실종됐다"며 "(문재인) 정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비전과 국가의 신성장 동력을 과학기술에서 찾고 있는 데 지금 이때가 바로 5만 기술사가 시대의 주역으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24대(한국기술사회)집행부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회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자 국회, 정부 부처를 발로 뛰면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첫째, 지난 10여년간 우리 모두 원했던 기술사 서명날인 제도를 입법 발의했고, 이 과정에서 타 부처 산하 단체들의 조직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술사회) 기술사법 TF팀을 이끌면서 주도적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이 여세를 몰아 반드시 서명날인 제도 법제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둘째로 산자부, 엔지니어링 단체들과 싸우면서 그들이 밀어붙이고 있는 학력, 경력 인정 기술자 제도 도입을 저지했고 앞으로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건설분야의 역량지수 제도도 폐지토록 하겠다"며 "셋째로 5년 전에 없어진 기술사 훈장, 포장 제도 부활을 정부에 강력이 요청하고 '기술사의 날'지정과 함께 기술사 훈장, 포장 제도를 반드시 찾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한국기술사회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면서 세가지 목표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사회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사회 ▲소통과 화합, 그리고 참여하는 기술사회를 준비해 왔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가지 공약도 제시했다.

 

▲기술사 정책과 제도의 과감한 개선 ▲기술사 업역을 확대하고 위상 제고와 복지향상 주력 ▲기술사사무소 활성화 하고 기술사회 재원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세계 선진국과 기술사 상호 인증 추진, 우수기술 인증제도 도입, 특히 정부가 추진중인 신남방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주 회장은 '한국기술사회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주 회장의 방안은 ▲기술사회 주관 '국제 안전 기술 박람회 개최' ▲국가 연구용역 개발 적극 참여 ▲기술사회관 회장 임기 내 마련 ▲CPD 교육 대폭 개편 ▲지분회 활성화 위해 전담 직원 배치 ▲대의원의 평가 및 심의위원 우선 추천, 각종 위원회 우선 배정, 년 1회 이상 대의원 대회 개최이다.

 

한편, 3년 임기의 주승호 신임 회장은 1차 투표에서 119표 48.96%, 2차 결선투표에서 121표 60.5%를 득표하면서 회장에 당선되었으며, 소방기술사로서는 처음으로 한국기술사 회장에 당선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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