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찐한 감동의 노래

-스타킹이 키우고 카루소에서 트롯까지 섭렵-트롯으로 세계무대에 우뚝서는 그날까지..

윤영희 | 기사입력 2020/02/20 [15:54]

미스터트롯 김호중,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찐한 감동의 노래

-스타킹이 키우고 카루소에서 트롯까지 섭렵-트롯으로 세계무대에 우뚝서는 그날까지..

윤영희 | 입력 : 2020/02/20 [15:54]

 

▲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사진출처 파파로티>

 

흔히 말하는 문제아였던 김호중은 중학생시절 음반매장에서 우연히 '네순 도르마'를 듣고 성악을 시작했다고 한다. 2008년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하늘에서 볼테니 똑바로 살아라"라는 말에 마음을 다잡고 폭력조직에서 탈퇴하며 성악에 매진했다고 한다. 여기에 서수용 선생님의 헌신적인 사랑이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 2009년 스타킹 출연 후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과거사가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파파로티’라는 영화다.

 

▲스타킹에 출연한 김호중 <출처 스타킹> 

  

꾸준한 노력과 연습으로 대한민국 인재상, 세종음악콩쿠르 1위까지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김호중은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을 다니면서 공연을 하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커튼콜하고 나가려는데 관객 한 분이 “우리 모든 관객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앉을 테니 공연을 해줄 수 있겠느냐?”는 소리에 무한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턱시도를 입고 노래를 하고 있지만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는 한 적도 없고 아무것도 해드린 것도 없는데 돌아가시고 안계시니 너무나 보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히던 김호중이었다. 할머니께 호중이는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찔레꽃을 부르다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끝까지 부르지 못했던 그 모습.. 

 

남들에게 박수 받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 할머니의 임종을 보지 못한 죄송한 마음과 슬픔, 한이 고스란히 전해지던 애틋한 모습이 아직도 대중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김호중이다. 

 

미스터트롯에 다시 나타났을 때는 또 한 번 대중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이 사람 목소리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멤버들 중 유독 정동원을 아끼는 마음은 같은 상처를 안고 있고 가정환경이 비슷한 처지에서 나오는 진심이 아닌가 싶다.

 

 

▲ 기부금 팀 미션에서 열창 중인 김호중 <출처 김호중 팬카페> 

 

희망가에서 느껴지는 진한 여운은 지금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고 트로트도 이렇게 고급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김호중의 성장기는 이혼이 급증하는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다시 한 번 반성해야 할 부분이고 부모의 잘못으로 잘못된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지만 모든 것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 삶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청년가수로서 어느 누구보다 대중의 가슴에 큰 울림으로 자리 잡고 있다.

 

 

▲ 2월20일에는 또 어떤 노래로 시청자들을 흔들어 놓을 지 기대된다. <출처 티비조선>  

 

유튜브의 댓글에서 그런 대중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전달되고, 팬 카페가 매일매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트롯에 울고 웃고 있다. 이 열풍은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김호중이 또 어떤 노래로 대중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지 매주 목요일 저녁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예선전 진으로 시작해서 점점 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호중의 또 다른 모습들이 기대 된다. 태클을 걸지마, 무정부르스, 이대팔, 희망가를 무한반복으로 들으면서 김호중이 들려주는 천상의 목소리에 흠뻑 빠져 감동에 감동을 더하고 있다는 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시청자들은 트롯트 전공을 하지 않은 김호중이 최종 진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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