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위한 마스크 구매...현실은 하늘의 별따기

전국적으로 심각한 '마스크 대란' 빈 손으로 돌아가는 시민 잇따라...

김가영 | 기사입력 2020/02/25 [16:43]

안전을 위한 마스크 구매...현실은 하늘의 별따기

전국적으로 심각한 '마스크 대란' 빈 손으로 돌아가는 시민 잇따라...

김가영 | 입력 : 2020/02/25 [16:43]

▲ 어제(24일) 경북 경산 이마트에는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 소방뉴스

 

'마스크 대란'이 전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

 

오늘(25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해 있는 이마트 앞에는 마스크를 사기 위한 사람들로 몰렸다. 준비한 물량은 5만 개로 인당 30개씩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지만, 경산 이마트에 따르면 5만 개가 순식간에 판매되어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들로 잇따랐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는 오후 3시부터 마스크 판매를 시작하여 인당 10개씩 구매 할 수 있으며, 준비한 물량은 총 3천 개다. 하지만 이 물량은 판매 시작과 함께 30분 만에 모든 판매가 끝났다.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어제 1시간 반 전에 왔다 허탕을 친 한 시민은 3시간 전부터 와서 줄을 섰다. 시민은 "일찌감치 열 시 반에 왔다"며 "안그러면 줄이 잘려서 못 산다"고 말했다.

 

'마스크 대란'은 대형마트와 달리 약국 등 소매점은 더 심각한 상황이다. 한 약국은 선금을 주고 예약해 간신히 1백 개 정도 확보하였지만, 구매 대기자가 15명이나 밀린 상황이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마스크 대란'으로 인해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 품절이거나 높은 가격으로 올라와 있는 실정이다. 연일 마스크 대란에 시달리는 시민 입장에서는 하루 마스크 생산량이 1천2백만 개라는 수치가 공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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