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월 1일까지 코로나19 환자 병상 1600개 확보한다

코로나19 대응 총력전...대구 모든 유증상자 검사

박만철 | 기사입력 2020/02/25 [21:05]

정부, 3월 1일까지 코로나19 환자 병상 1600개 확보한다

코로나19 대응 총력전...대구 모든 유증상자 검사

박만철 | 입력 : 2020/02/25 [21:05]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환자 증가세를 고려해 내달 1일까지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상 1600개를 확보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해 오늘(25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일시 중지하고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일회용품 규제를 모든 지역으로 확대해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맨 오른쪽)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 두 번째)이 2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배석자들과 함께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 소방뉴스

 

대구시를 코로나19에서 안정적인 상황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충하고 진단검사 물량을 집중해 대구시의 모든 유증상자를 검사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5일) 정례 프리핑에서 "대구, 경북 지역 등의 확진환자 증가세를 감안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오늘(25일) 현재 대구시 관내 음압병실 63개 중 47개,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에서 430개 병상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또 병상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인근 지역 지방의료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했고, 입원환자의 전원 조치로 약 870 병상을 확보 중에 있다.

 

그러면서 오는 3월 1일까지 추가 지정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보훈병원, 국군대구병원, 국립마산병원 등에 입원해 있는 환자를 타 기관으로 전원 조치해 약 1600개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대구시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20일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24명, 22일 공증보건의사 51명과 간호사 10명을 지원했다. 전담병원 운영을 위해서는 23일 의사 38명과 간호사 59명, 방사선사 2명, 임상심리사 2명을 지원했다.

 

한편 경북 안동, 포항, 김천, 울진군의료원 및 상주·영주 적십자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입원해 있는 환자를 타 기관으로 전원 조치하는 등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경북(청도)의 청도대남병원 운영을 위해 지난 22일 의사 1명, 24일 공중보건의사 4명을 지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부여군 주택서 발생한 화재...주택용소방시설로 귀중한 생명 살려
광고
광고
관련기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