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 확진자의 40% 경산서 발생...'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

전국 어린이집 휴원 22일까지...2주 연장

김가영 | 기사입력 2020/03/05 [11:41]

'코로나19' 경북 확진자의 40% 경산서 발생...'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

전국 어린이집 휴원 22일까지...2주 연장

김가영 | 입력 : 2020/03/05 [11:41]

▲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동욱)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운영해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경산시  © 소방뉴스

 

중앙대책재난본부는 경북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경북 확진자의 40% 가량이 경산시에서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중대본에 따르면 경산시는 지난 3일 기준 경북의 신규 확진환자 중 73%(89명 중 65명)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의 전체 확진자 중 경산시의 비중은 40%(725명 중 291명)에 달한다. 특히 경산시는 대구와 동일한 생활권에 해당하고 경북 신천지 신도 환자 262명의 절반 가량인 13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2차 감염과 집단 감염 등의 사례가 나타나는 상황이다.

 

현재 경산시 내 신천지 신도 중 31번과 접촉한 543명을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고, 이외 신도와 교육생 245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이들 중 유증상자부터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3개소 외에 추가 선별진료소 설치 등을 검토해 경산시민에 대한 진단검사를 확대 할 예정이다. 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경산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대구 경북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약 70실)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문경 서울대학교 인재원)'와 '경북대구4 생활치료센터(칠곡 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 추가 개소해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는 총 5곳을 운영한다. 내일(6일)은 '대구경북5 생활치료센터(칠곡 대구은행 연수원)'가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의 감염 예방을 위하여 기존 8일까지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22일까지 2주 연장한다.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는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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