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경주시 양남면 소재 연수원 2곳···코로나19 치료시설로 제공

193실, 187실의 숙박시설 갖춰...자가격리 중인 경증환자 치료 돕기 위해 내린 결정

박만철 | 기사입력 2020/03/09 [14:21]

현대차그룹, 경주시 양남면 소재 연수원 2곳···코로나19 치료시설로 제공

193실, 187실의 숙박시설 갖춰...자가격리 중인 경증환자 치료 돕기 위해 내린 결정

박만철 | 입력 : 2020/03/09 [14:21]

 

▲ 현대차그룹은 경주시 양남면 소재의 연수원 2곳을 코로나19 치료 시설로 제공한다. 사진=현대차그룹  © 소방뉴스

 

 오늘(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경주시 양남면 소재의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 2곳은 코로나19 치료 시설로 쓰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으로 자가 격리 중인 경증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연수원 2곳은 각각 193실, 187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순차적으로 숙박 및 편의 시설을 구비한 후 이달 말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정식 치료 시설로 쓰일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지원 요청 등을 감안해 현대차그룹은 필수적 시설 보완 및 점검을 앞당겼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6일 피해 복구를 위해 50억원의 성금을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였으며, 그 밖에도 마스크 제공부터 의료진의 방역 물품 구입까지 다방면에 걸쳐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져 빠른 회복과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치료 방역 등 의료활동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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