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지날 때 빠르고 안전한 통과를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 확대 설치

김가영 | 기사입력 2020/03/17 [15:14]

톨게이트 지날 때 빠르고 안전한 통과를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 확대 설치

김가영 | 입력 : 2020/03/17 [15:14]

▲ 자료=국토교통부  © 소방뉴스

 

'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하여 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함으로써 운전자가 사고위험과 속도를 줄일 필요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현 하이패스 방식은 차로폭이 협소하며, 제한속도가 30km/h로 설정되어 있어 속도를 줄이면서 불안감을 느끼거나, 사고의 위험이 많이 있었다. 반면 다차로 하이패스는 주행속도 그대로 통과해도 안전상 문제 없으며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지만 경찰청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톨게이트 밖의 교통흐름 상 안전을 고려하여 제한속도는 80km/h(본선형 영업소) 50km/h(나들목형 영업소)로 조정할 방침이다.

 

실제로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영업소 등에서 다차로 하이패스 이용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점으로 기존 하이패스 3.18점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과 신속성 측면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하여 다차로 하이패스를 확대할 경우 국민들의 체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21년 까지 총 60개 영업소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다차로 하이패스의 경제적 편익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신속하게 톨게이트를 통과하면서 통행시간 단축(1,113억 원), 운행비용 절감(232억 원), 환경 비용 절감(55억 원) 등 연간 1,400억 원의 편익이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영업소 부근의 지정체가 크게 해소되고, 매년 30건 이상 발생하는 톨게이트 부근 교통사고도 차로 폭 확장에 따라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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