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린 강력범죄 방지 및 신속한 피해자 구조를 지원

박만철 | 기사입력 2020/06/24 [10:51]

여성 노린 강력범죄 방지 및 신속한 피해자 구조를 지원

박만철 | 입력 : 2020/06/24 [10:51]

앞으로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강력범죄가 크게 줄고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국토부와 여성가족부는 6월 23일 귀갓길 여성과 혼자 사는 여성을 불안에 떨게 하는 강력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피해자 구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여성안신앱을 연계하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은 코로나 상황을 대응하여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스마트시티센터를 통해 CCTV와 여성안심앱, 112, 119 상황실을 상호 연계하여, 위급상황 발생시 여성안심앱을 통해 피해자의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여성 주변의 CCTV 영상정보를 경찰 등에 즉시 제공하여 여성 대상 범죄를 실시간 강력 대처한다는 것이다.  

 

최근 1인 가구,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 1인 여성가구 세대별 생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1인 여성가구 중 36%가 주거지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이 가운데 45.3%의 여성이 주거지 불안의 원인으로는 CCTV, 보안시설, 방범창 등 안전시설의 미비한 환경을 지적했다. 

 

또한, 그동안 여성안심앱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던 지자체는 귀갓길 여성과 1인 여성가구에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경찰이 현장 영상정보를 확인하지 못해 출동 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국토부는 오는 11월부터 서울특별시, 안양시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 하반기 중 여성안심앱 서비스는 전국 지자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위험에 처한 여성의 위치정보를 가까운 스마트시티센터에서 현장 CCTV 영상정보를 확인하고, 경찰·소방 등과 신속히 공조·조치함으로써 여성들이 안심하며 귀가하고 혼자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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