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증상 느끼고도 2주 뒤 확진...'조용한 전파' 일으킬 가능성 높아

의심증상 있으면 신속하게 검사 받아 달라

윤영희 | 기사입력 2020/10/13 [15:33]

코로나19, 증상 느끼고도 2주 뒤 확진...'조용한 전파' 일으킬 가능성 높아

의심증상 있으면 신속하게 검사 받아 달라

윤영희 | 입력 : 2020/10/13 [15:33]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오전 기준, 엿세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났다. 사진=연합뉴스  © 소방뉴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오늘(1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다중이용시설, 방문판매, 가족 모임 등과 관련한 일부 집단발생 사례에서 지표환자(첫 확진자)의 진단 소요일이 다소 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부산 진구의 한 노래방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에서 지표환자가 처음 증상을 느꼈다고 방역당국에 밝힌 날짜는 9월 20일이었지만 확진을 받은 것은 그로부터 2주가 지난 10월 4일이었다.

 

경산 수원시에 소재한 '스포츠아일랜드' 관련(8일), 경기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련(6일) 사례 등 첫 확진자가 진단을 받기까지 일주일가랑 걸린 경우도 있었다.

 

권 본부장은 "이렇게 진단 소요 일수가 길어지게 되면 접촉수가 다수 발생해 광범위한 추가 감염 전파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의상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검사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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