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층 철거건물 붕괴...버스 매몰, 17명 중 9명 사망·8명 중상

김가영 | 기사입력 2021/06/10 [07:08]

광주 5층 철거건물 붕괴...버스 매몰, 17명 중 9명 사망·8명 중상

김가영 | 입력 : 2021/06/10 [07:08]

▲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5층짜리 상가건물이 통째로 무너져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깔리면서 버스 안에 갇힌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다.   © 소방뉴스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지역 철거 공사 현장에서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면서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깔렸다.

 

이로 인해 버스 안에 갇힌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다.

 

수색 이틀째 날 오전 5시 기준 버스정류장 도로, 보행로를 덮쳤던 건물 잔해를 중장비로 걷어내는 탐색은 마무리됐다.

 

소방당국은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 외에 행인이나 공사 작업자 등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이틀째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추가로 발견된 매몰자는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발생한 재개발사업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철거를 맡은 하도급업체 측은 붕괴 직전 이상 조짐을 감지하고 대피한 인원을 제외하고 건물 안 작업다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광주 동구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자나 유족을 1대 1로 전담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동구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고 이틀째인 이날 추가 매몰자를 찾는 수색이 마무리되면 붕괴 원인을 규명하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 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소방뉴스, 김가영, 광주, 붕괴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거창소방서, 본격적인 여름철 앞두고 여름철 재난 대응태세 강화
광고
광고
관련기관 바로가기
소방/안전 많이 본 기사